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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족보행

마태복음 2024. 7. 24. 07:32
발뒤꿈치는 바닥에 닿지 않고 발가락 끝만 이용하여 걷는 걸음걸이
진료과관련 신체기관관련 질병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과
사지길이부동증, 아킬레스건염, 발꿈치뼈골단염, 원인불명 질환, 경직성 뇌성마비, 샤르코-마리-투스병, 듀체네병, 척수질환

정의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닿은 후에 발가락이 내려오는 정상적인 보행과 달리, 발뒤꿈치는 바닥에 닿지 않고 발가락 끝만 이용하여 걷는 걸음걸이를 말한다.

원인

첨족 보행의 원인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이며, 매우 다양하다.

치료

첨족 보행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첨족 보행이 한쪽에서만 관찰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까치발로 걷는 다리가 반대쪽 다리에 비해 3cm 이상 짧은 경우이다. 길이가 짧은 쪽 다리가 긴 쪽 다리와 맞추기 위해 까치발로 걷는 것인데, 신발에 깔창을 덧대어 편측 첨족 보행을 교정할 수 있다. 이외에 다리 한쪽이 굳거나 마비된 경우, 또는 심한 아킬레스건염, 발꿈치뼈 골단염 발생시에도 다리 한쪽을 까치발로 걸을 수 있다. 심한 아킬레스건염의 경우, 장딴지근 후퇴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양쪽 다리를 모두 까치발로 걷는 증상은 원인을 알 수 없거나 습관적인 경우이다. 대개 10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어린 아이가 걸음마를 처음으로 배울 때 일시적으로 관찰되는 증상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다. 가벼운 경직성 뇌성마비를 앓는 아이의 경우에도 양쪽 다리를 모두 까치발로 걷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직성 뇌성마비를 앓고 가자미근 구축이 심한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 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샤르코트 마리투스 병과 같은 신경증병, 듀체네 병과 같은 근육병 등에서도 양쪽 다리를 모두 까치발로 걷는 증상이 나타난다.

관련질병

사지길이부동증, 아킬레스건염, 발꿈치뼈골단염, 원인불명 질환, 경직성 뇌성마비, 샤르코-마리-투스병, 듀체네병, 척수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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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밑창의 뒷부분보다 앞부분이 많이 닳아 있음> <신발 깔창의 앞부분에 발가락 자국이 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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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첨족 보행 [tiptoe walking]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