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의 손상
| 안과 |
| 눈 |
정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시신경의 직접적, 간접적인 손상을 말한다.
원인
외상시신경병증의 원인은 직접 외상과 간접 외상으로 나눌 수 있다. 안와 혹은 대뇌 외상으로 시신경이 해부학적/기능적으로 직접 손상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시신경과 거리가 있는 부위의 외상으로 인한 영향이 시신경까지 전해져 시신경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증상
직접 외상의 경우 외상 직후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는 것이 특징이며, 간접 외상의 경우 시력저하가 외상을 입고 시간이 다소 지난 후에 나타날 수 있다. 시력저하와 함께 시야장애와 색각장애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진단/검사
1. 시력검사: 다양한 정도의 시력저하를 보인다.
2. 시야검사: 다양한 시야장애를 보일 수 있다.
3. 색각검사: 색각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4. 시신경검사: 시신경에 고리모양 출혈이 보일 수도 있지만, 급성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변화가 없다. 시신경위축은 손상을 입은 후 적어도 2주 이상 경과해야 나타난다.
5. 상대구심동공운동장애 검사: 한쪽 눈에만 발생했을 때와 양쪽 눈에 동시에 발생했어도 그 정도가 다를 때 관찰된다.
6. 뇌 자기공명영상(MRI) 또는 두부 컴퓨터단층촬영(CT): 시신경의 손상정도나 동반된 안와골절, 안와출혈 등의 외상을 평가할 때 필요하다.
치료
고용량스테로이드 정맥투여, 시신경관감압술 등이 시도되고 있지만 그 효과는 확실하지 않다.
경과/합병증
시력 예후는 예측하기 어려워서, 시력이 점차 회복되는 경우부터 전혀 변동이 없는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신경손상 [Optic nerve injury]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