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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

마태복음 2024. 8. 6. 19:32
만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
진료과관련 질병
산부인과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자간증), 난산, 조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율, 염색체 이상아 및 기형아 출산

정의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를 고령임신이라고 하며, 여러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에 속한다. 특히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자간증), 난산, 조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율, 염색체 이상아 및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고령임신, 그 중에서도 고령 첫 임신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자궁근종과 같은 부인병이나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고령임신에서 약 2배 정도 거대아 출산과 그로 인한 난산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고혈압도 젊은 여성에 비해 2~4배 많다. 특히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이 40세 이상 고령산모에서 증가된다는 보고가 많은데, 이는 산모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모체의 노화로 인해 난자의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아를 출산하는 경우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연하지 못한 산도가 난산 증가의 한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제왕절개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나이라는 한 가지 인자 때문이라기보다는 고령임신에서 고혈압, 당뇨병, 조기진통이나 태반의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겸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연령 증가에 따른 다운증후군의 위험률

원인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결혼이 늦어지고, 임신 시기도 이에 따라 늦춰지는 추세이다.

진단/검사

규칙적이고 철저한 산전검사 및 관리를 받아야 한다. 기형아 관련 검사를 받고, 임신성 당뇨검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치료

고령 임신의 경우 선별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바로 융모막 검사나 양수검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양수검사는 임신 중에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나 바이러스감염,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 중 하나로 초음파를 보면서 양수를 채취하는 방법이다. 임신 16~18주에 보통 시행하게 되며 보통 검사결과는 2주 정도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검사의 위험도는 1/200 정도로 양막이 파막되어 태아를 잃을 수도 있다. 융모막 검사도 목적은 양수 검사와 비슷하며 이 방법은 양수검사에 비해 약간 더 위험하지만, 임신 3개월 이전에 조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다 이른 시기(임신 10~12주)에 시행한다.

고령임신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고위험 임신이므로 규칙적으로 진찰받고, 산전관리를 철저하게 받아야 한다. 산전관리 중 염색체 이상아를 선별하기 위해 융모막 검사나 양수검사를 받고 초음파 검사와 태아안녕검사(태동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과/합병증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 난산, 조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율, 염색체 이상아 및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예방방법

현재 당장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고령임신이 예상된다면 임신 전부터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엽산과 같은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잘 보충해 주어 여러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관련질병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자간증), 난산, 조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율, 염색체 이상아 및 기형아 출산

동의어

노산

[네이버 지식백과] 고령 임신 [pregnancy of advanced maternal ag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