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 부위 중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며, 엄청난 체중을 지탱하는 기관. 고된 일을 눈에 띄지 않게 해 주는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손과 구조 자체는 거의 같으나, 2족 보행에 알맞도록 진화가 이루어져 있다. 대표적인 것이 손바닥에서는 일부러 눌러 보지 않는 이상 눈에 잘 띄지 않는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 이 아치형 구조로 체중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발뒤꿈치도 마찬가지. 생물체를 통틀어서는 상당히 특이한 진화에 속한다. 2. 특징[편집] 일찍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사람의 발을 가리켜 '인간 공학상 최대의 걸작이자 최고의 예술품'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발의 구조와 기능만 봐도 알 수 있다. 인체는 약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발에만 양쪽 합쳐 52개의 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