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김치는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이자 일종의 조리 양식이다.[1] 소금물에 절이고 발효시켜 보관성을 높인 채소를 갖은양념으로 맛을 내어 먹는다. 다른 수식어 없이 '김치'라고만 말하면 김장배추를 고추가루로 빨갛게 만든 남부지방식 배추김치를 주로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이런 맵고 짠 김치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존재하는데, 무를 절여서 만든 총각김치나 깍두기,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 과거의 서울이나 현 북부지방에서 김치 하면 주로 떠올렸던 백김치 등의 김치도 존재한다. 이미 절인 채소를 다시 양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되는 재료에 있어서도 몇몇 채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가능하다. 아울러 저온 상태에서 밀봉 보관이 가능하다면[2] 몇 년간 두고 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