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산물 요리 [ 펼치기 · 접기 ] 어리굴젓1. 개요2. 이름의 유래2.1. 역사3. 기타1. 개요[편집]충청남도 서산시와 태안군의 향토음식의 하나로 간한 굴에 고춧가루를 섞어 삭혀 담근 굴젓이다. 굴 특유의 향이 젓갈에도 반영된 탓인지 호불호가 있다.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된다. 젓갈이 냉장을 하면 어느 정도 오래두고 먹을 수 있지만 굴젓은 예외. 될 수 있으면 구입 후 빨리 먹는게 좋고, 1인 가구라면 조금씩 사다놓고 먹기를 권한다. 안 그러면 거품이 나면서 시큼해진 굴젓을 맛볼 수도 있다. 물론 적당히 새콤해졌을 땐 오히려 입맛을 돋우지만 좀 더 지나면 술 냄새 나는 신김치 저리가라 할 정도가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굴의 제철이 겨울인 만큼, 겨울에 나온 어리굴젓이 최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