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粉乳 / Powdered Milk / (Infant) Formula[1] 우유의 수분을 증발시켜 가루 형태로 만든 것. 2. 역사[편집] 동방견문록에는 분유와 비슷한 식품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13세기 타타르 기병대는[2] 장기 원정을 떠날 때 취사를 위한 특별한 장비나 식량 없이 오직 두 개의 가죽 부대에 든 말린 우유 반죽과 고기를 끓여 먹을 사기그릇, 그리고 비를 막아줄 텐트만 가지고 출발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우유 반죽은 커다란 솥에 우유를 넣고 끓이면서 유지방을 제거해 굳게 만든 것으로, 제거한 유지방은 버터로 만들어 따로 보관하고 유지방을 제거해 굳은 우유는 밀가루처럼 반죽으로 만들어 햇빛에 말렸다. 한마디로 일종의 탈지분유이며 전투식량이었던 셈. 서양의 분유는 1802..